연중 제29주간 10/20 (목)

2016. 10. 21. 오전 8:28:23

글자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루카 12. 50)


예수님께서 

당신이 받아야 할 세례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당신이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를 이미 짐작하고 계십니다

당신이 받아야 할 세례..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는 세례와 마찬가지로 

다시 태어나셔야 한다는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신과 수모, 외로움과 고통.. 이러한 수난을 겪은 후에라야 

다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주님의 세례

그 세례를 완성하기 위해

끝까지 그 험한 고난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신 예수님..

우리가 가야 할 길 또한 그분의 길과 다르지 않아야 함을 기억합시다

삶의 십자가가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그 길이 주님께서 먼저 가신 길이니, 

그 길 끝에는 분명 주님께서 우릴 기다리고 계시겠지요


세상 끝날에 맨발로 뛰어나와

우릴 반겨주실 주님의 품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우리 안에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올라 

매일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나를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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