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10/17 (월)

2016. 10. 17. 오후 12:18:19

글자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루카 12. 20)


돈 좀 많이 모아 두셨나요..
땅은 좀 사 놓으셨는지요..
수없이 드리는 기도 중에
재물을 더 바라는 기도는 혹시 없으셨는지요..
없었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우리가 성인도 아니고..
세상을 살면서 재물을 더 바라는 기도가 
물론 잘못 된 기도는 아닐 겁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겠죠
단지, 더 크고 좋은 집에서
내 가족이 편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함이라면, 
그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재물은
자기 가족만을 위해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찾아 나누고 도우라는 책임인데
마치, 그것을 자기들만을 위한 권리로 착각하고 
마음대로 누리려고만 하니..
재물은 없어서 걱정이 아니라 
있을 때 더 걱정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써야 할지..
어떻게 해야 
주님 마음에 드실지 말이죠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이번에 복권만 당첨되면..
그렇게 핑계만 대지 말고
더 늦기 전에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누고
어려운 이들을 돌보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우릴 
후회없는 삶으로
기꺼이 따를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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