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계승되는 세속적인 권력과 결부된 메시아를 생각했습니다. 사실 구약 성경에는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율법 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믿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윗 가문 출신이라고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윗의 자손이셨지만 그 이유만으로 메시아로 입증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은 당신이 일생 하신 일들로 증명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일치하셨으며, 하느님의 뜻을 완전히 실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이시며 동시에 다윗의 주님, 곧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은 부활을 통하여 결정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열쇠가 바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구세주이시라는 것은 인간적인 지식이 아닌 믿음의 차원에서 터득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삶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를 알려면 믿음의 삶에서 몸소 체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수수께끼와 같은 분으로 남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