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父子) 이야기...

2012. 5. 5. 오후 1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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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딕(Dick)과 그의 아들 릭(Rick)의 부자(父子) 이야기가 텔레비전에 방영되어 사람들을 감동시킨 적이 있습니다. 릭은 뇌성 마비와 경련성 전신 마비라는 중증 장애를 지닌 채 태어납니다. 그는 혼자서는 걷지도, 말을 하지도 못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릭이 컴퓨터를 통해 처음으로 한 말은 “나는 달리고 싶어요.”였습니다.
아버지는 이 말에 직장을 그만두고서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칩니다. 휠체어에 앉은 아들을 아버지는 뒤에서 밀며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마라톤 24회 완주, 철인 3종 경기 6차례 완주, 미국 대륙 횡단이라는 놀라운 일을 합니다. 이것은 건강하고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일입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고 난 릭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없었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아, 나는 네가 없었다면 그 일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고 대답합니다. 아들에 대한 사랑과 아버지에 대한 믿음이 합쳐져 이 놀라운 일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필립보에게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으면 그분 안에 있는 힘이 우리 안에서 살아나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우리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믿음은 건너감입니다. 믿음은 이 세상에서 하느님의 세상으로 건너가게 합니다. 그리하여 믿음은 우리를 이 세상의 힘과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이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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