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도대체 새벽은 언제 옵니까?”
그러자 라삐는, “어떤 사람의 얼굴을 보았을 때 그가 너의 형제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때가 바로 새벽이란다.” 하였답니다.
새벽은 내 영혼의 눈에 끼었던 백태가 벗겨지는 순간입니다.
그리하여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하느님의 은총임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새벽은 또한 메마른 내 마음에 사랑이 파릇하게 싹트는 때입니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이 남이 아닌 내 형제요 자매로 느껴지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이 새벽은 주님에 대한 믿음의 눈이 뜨이기 시작할 때 찾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