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한 습관
J. 모러스
완벽주의자와 정반대되는 성격의 소유자는
조심성이 없고 평범하면서도 엉터리로 불완전하게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만족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조심성이 없다는 것은
행동이 느리거나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어떤 특정한 일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것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말 그대로 조심성이 없다는 것은 일처리를 잘 할 수 있는데도 노력을 하지 않거나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다.
부주의한 습관은
보통 그 사람의 유년시절에 그 원인이 있다.
지나치게 잘해 주는 부모나 교사가 어린아이가 과제를 대충 해도 그냥 넘어가고, 아이 대신 자기네가 해주었을 것이다.
조심성이 없는 어른은
누군가가 자기 일의 끝마무리를 해주고 잘못된 것은 고쳐 줄 거라고 믿는다.
이런 식으로 언제나 모든 질서가 이루어져 있다고 당연히 생각하며, 그의 부모가 자기 일을 해주었던 것처럼
평생 누군가가 그렇게 해주리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