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교권면 활동

2017. 10. 21. 오후 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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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교권면 활동 

우리 본당은 오는 1119일부터 새로운 예비신자 교리를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천주교 신자는 열 명에 한 명 꼴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선교 대상이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인간은 종교적 동물이므로 누구나 절대자를 찾아 행복해지려는 욕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우리는 입교 권면 활동을 해야 합니다. 비신자들이 성당으로 스스로 찾아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누군가가 입교를 권면함으로써 예비신자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비신자들은 천주교에 대해 호감과 호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종교를 선택해야 한다면 천주교를 택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천주교에 호감을 갖고 있는데 친절하게 입교 권면하는 신자들이 드물다는 것입니다. 마치 밥상을 차려 주었는데도 숟가락을 들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천주교 신자들이 이기적이고 냉정하다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타 종교 신자들은 과도할 정도로 선교 활동을 펼치는데 유독 천주교 신자들은 입교자를 찾아 나서는 활동에 소극적입니다. 그래서 천주교에 와야 할 비신자조차 타 종교에 빼앗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만이라도 적극성을 띠고 입교 권면 활동을 펼쳐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레지오 단원조차도 소극적입니다. 쁘레시디움 사업보고서를 보면 일 년 동안에 한명도 입교시키지 못하는 쁘레시디움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신자들은 위로를 받고 싶어 하고 천주교 신자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원들이 친절하게 접근하면 쉽사리 대화의 물고가 트일 것입니다.

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입교 대상자로 생각을 하고 호의적인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고 항상 관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대합니다. 가까운 친지를 만났을 때도 신앙에 대한 얘기를 꺼냅니다. 이때 항상 예의를 갖추어 친절하게 대화를 이끌어 갑니다. 특히 평소에 언행에 대하여 많은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나의 이미지가 상대방에게 나쁜 감정으로 입력되어 있다면 아무리 좋은 말을 하여도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들에게 만방에 복음을 전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셨습니다. 선교활동이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대인 접촉에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겸손한 자세와 친절한 언행으로 사람을 사귀고 온화한 표정으로 기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보이며 사랑의 실천이 몸에 베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는 비신자를 만나면 신앙의 대화를 꺼내고 천주교에 대한 안내 책자를 전하도록 해야 합니다.

입교권면 활동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1) 선교활동은 용기와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2) 굳센 믿음과 천주교 교리에 대한 지식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3) 권면을 했을 때 즉각적인 반응이 없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므로 끊임없이 선교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열매는 주님께서 맺어주실 것입니다.

4) 기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표양으로 사랑을 실천합니다.(요한 13,34-35)

5) “믿음은 들음에서 비롯하므로”(로마 10,17) 호소력 있는 말과 안내 책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마태 9,37-38, 루카 10,1-2)

6) 입교 대상자는 레지오 수첩에 기록하고 입교 대상자를 위해 계속 기도하며,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 선교! 나는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절대 필요합니다. 선교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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