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의 명칭과 기원 그리고 레지오의 목적과 정신

2017. 9. 8. 오후 6: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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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의 명칭과 기원 그리고 레지오의 목적과 정신(교본 제1~3, 23-28)

레지오 마리애 교본에서는, 레지오 마리애는 가톨릭교회가 공인한 신심단체로서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시며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의 강력한 지휘아래, 세속과 그의 악의 세력에 맞서는 교회의 싸움에 참가하기 위해 설립된 군대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요약하면, 레지오 마리애는 성모마리아를 사령관으로 모시고 교회를 돕는 영적 군대입니다.

레지오 마리애 창설자 프랭크 더프(아일랜드 출신)는 공무원인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부모에서 태어났으며, 24 때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에 가입하여 그리스도 신비체 교리를 터득함으로써 불우한 이웃을 그리스도로 여기며 무료 급식소를 운영했습니다. 그 후 단주회(斷酒會)에도 가입하여 알코올 의존자를 돕는 활동을 하였고, 프랑스 몽포르 출신 성 루도비코 마리아가 지은 거룩한 동정녀께 대한 참된 신심 개론을 읽고 감명을 받아 1921. 9. 7 레지오 마리애를 창설하여 아일랜드 더블린시에서 회합을 가짐으로써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를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데 있습니다. 또한 레지의 정신은 성모마리아의 정신입니다. 성모님의 깊은 겸손과 순명, 희생을 본받아 결코 불평하지 않고 실천하겠다는 각오로 모인 단체로써 복음 선포와 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결성된 봉사하는 단체입니다 

다음 예화를 듣고 함께 생각해봅시다.

어떤 마을에 홍수가 발생하여 그 마을의 성당도 물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성당에서 주임 신부가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 신부를 구조하기 위해 그 마을 면사무소에서 구명보트를 보냈습니다. 구명보트를 탄 구조 요원이 신부에게 소리쳤습니다. “신부님! 지금 빠져나오지 않으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빨리 보트를 타세요.” 그러나 신부는 구조원의 요청을 외면했습니다.

됐소. 하느님이 나를 구원해 주실 거요.” 어느덧 물이 신부의 허리까지 차올랐습니다.

이번에는 출동한 헬리콥터에서 다른 구조원이 밧줄을 내리면서 소리쳤습니다.

신부님! 밧줄을 잡으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나 신부는 여전히 구조원의 요청을 거절하였습니다. “나는 하느님이 구해 주실 거니까 다른 사람이나 구하세요.” 결국 신부는 차오르는 물에 빠져 익사하고 말았습니다. 하늘나라에 간 신부는 자기처럼 믿음이 굳센 사람이 왜 죽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하느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하느님은 저같이 오직 하느님만 믿는 사람을 왜 구해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러자 하느님은 신부를 내려다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어리석은 사람아, 내가 너를 위해 구명보트와 헬리콥터를 내려 보내 주지 않았느냐?” 

하느님 나라는 믿음만 가지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 답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21)라고 하시며, 주님께서는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하십니다. 보물이 무엇입니까? 바로 겸손, 순명, 희생, 봉사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루카 10,27)입니다.

레지오는 바로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레지오 단원으로 봉사 한다는 것은 하느님께 커다란 축복을 받고 있으니 얼마나 큰 광영입니까? 오늘 새로 레지오 마리애 단원으로 등록되기를 바라시는 우리 형제에게 주님께서 큰 축복이 내려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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