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2주간 화요일

2008. 12. 9. 오후 6:29:27

글자

 



교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교황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 예수님께서도 행복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유명한 ‘산상 설교’입니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 행복하여라,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행복하여라, 정의를 위해 일하는 사람, 행복하여라, 자비를 베푸는 사람, 행복하여라,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런 사람들이 행복할까요? 하느님 나라를 보고,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고, 하느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행복합니다. 왜 그럴까요? 예 오늘 보좌 신부님께서 시흥 5동 본당으로 부임하셨습니다. 11시 40분 쯤 성당으로 오셨습니다. 레지오 주회를 하시던 분들, 은빛 여정 공부를 하시던 어르신들, 많은 교우 분들이 신부님께서 오시는 날,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해 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성당에서 기도를 하시고, 환영 나오신 분들에게 좋은 말씀과 강복을 주셨습니다. 신부님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당 공동체가, 특히 주일학교, 청년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양’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우리 본당은 주일 미사 참례하는 숫자가 1,000여명 정도 됩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이 아니라, 2000여명의 신자들이 주일 날, 미사 참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은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 아닌데, 우리는 2000여명의 신자들이 주일 미사 참례를 못하고 있으니, 하느님 보시기에 너무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일입니다. 이제 보좌 신부님과 함께 성당에 오지 못하는 분들, 특히 젊은이들이 신앙 안에서 참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일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은 그것은 바로 주님의 하느님의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댓글 3

  • 2008년 12월 10일 오전 8:29

    내년에는 잃은양(쉬는 교우) 모시기 운동을 할 예정입니다. 구역, 반장님을 비롯하여 전 교우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 2008년 12월 10일 오전 8:56

    안드레아 신부님을 보내주신 하느님께 찬미 드립니다,아멘!

  • 2008년 12월 11일 오후 10:3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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