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세자와 냉담교우에 대한 레지오 단원의 관심 사항
(다음 내용은 ‘함께하는 여정 교육’ 내용을 토대로 정리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적상 교우 중 주일미사에 참여하는 숫자가 25.6%로 이를 분석한 결과 소극적인 신앙생활이 46.8%, 신앙생활을 쉬거나 신앙 포기 자가 27.6%로 나타났으며, 냉담 시기는 영세 후 1년 미만이 11.6%, 1~3년 20.7%, 3~5년 14.5%, 5~10년 18.2%, 10~20년 21.5%, 20년 이상이 13.5%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냉담의 원인으로는
1)생계 문제나 학업(학생), 2)고해성사의 어려움과 부담, 3)신앙에 대한 회의(懷疑), 4)부활에 대한 확신 부족, 5)무관심, 게으름, 건강 문제, 신자들 간의 갈등, 반항심, 타 종교에 대한 관심, 죄책감, 부부 또는 가족 간의 갈등 6)취미 생활 등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냉담자가 발생하기 전에 본당에서는 냉담자가 발생하는 원인 분석을 통한 예방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는 첫째 예비신자 교리교육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예비신자로 등록되면 처음부터 대부, 대모를 정해주어 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며, 입교 후 예비세례명을 지어 교리시간에 함께 불러줌으로써 기존 신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혀주어야 하며, 매일미사에 참여하도록 권유하고 각종 피정이나 교육에도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입식 교육 보다 쉽고 감동을 주는 교육,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친구가 되어 주어 눈높이를 함께 하고 고민상담 등에 성심을 다해 응해주며, 세례 후 심신단체 가입 및 친목단체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며, 소공체(구역, 반) 모임에 함께 하기, 구 반장이나 대부, 대모가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보살필 수 있도록 체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교리교육은 기존 신자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교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것이 좋으며, 주입식보다는 예비신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예비신자 교리 시간에 친교를 위해서 대부모나 기존 신자들이 함께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교리교사나 봉사자는 교리 시작에서부터 기도하는 방법을 일러주고 일상 기도는 빨리 외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어야 하며, 사전에 시청각 교재의 준비가 필요하고 적절한 예화나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와 함께 이끌어 가도록 하고, 인용하는 성경도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미진한 부분은 나눔 시간을 이용하여 보충교리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예비신자 교육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였을 때 냉담자가 줄어든다는 사실은 통계를 통해서도 입증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교리 방식은 교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예비신자를 위한 함께하는 여정’ 봉사자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본당에서는 함께하는 여정 교육을 1차로 4명이 수료하였으며, 현재 4명이 교육 중에 있고 오는 9월에 함께하는 여정 교육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레지오 단원의 의무는 이 세상에 예수님의 구원 소식을 전하여 모든 세상 사람들을 예수님께 데려가는 것이고, 신앙생활을 열심 하지 않는 교우들, ‘길 잃은 양’을 찾아 하느님 품으로 다시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신영세자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냉담자는 신영세자의 숫자보다 훨씬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기존 신자나 새 영세자를 우리 레지오 단원으로 입교 시키는 것도 냉담자를 줄이고 열심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의달인 5월 4080운동에 함께 하기 위해서도, 예수님께 효도하기 위해서도 우리는 선교에 최선을 다해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