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 하는 방법과 의미

2011. 10. 4. 오전 9: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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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 하는 방법과 의미

                  (전 Se 지도신부님의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자동차를 움직이려면 휘발유가 필요하듯이 훌륭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 기도는 절대로 필요한 것입니다. 레지오 조직자들은 이점에 유의하여 쁘레시디움에 지도자를 두고 지도자로 하여금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단원들의 기도생활을 돌보도록 창안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레지오 단원들이 가장 많이 바치고 또 성모님을 가장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기도는 묵주기도입니다.

묵주기도는 바치기가 가장 쉬운 기도입니다. 그러나 또한 가장 분심이 들기 쉬운 기도입니다. 묵주기도를 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분심이 들었던 경험이 있을 줄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같은 경문을 되풀이하여 바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원들이 그냥 분심 중에 입으로 경문만 외워서는 안 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분심을 물리치고 뜻있게 그리고 마음으로 부터 우러나게 바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분심 잡념을 제거하고 뜻있게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을까요? 지금 나는 여러분에게 묵주기도를 잘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묵주기도를 바치기 전 성모님께 영신적 꽃다발을 드린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주회 때 이 묵주기도를 바칠 때에는 똑바로 성모님을 바라보고 실로 성모님과 일치된 마음으로 바쳐야 합니다. 다음으로 묵주기도를 바칠 때 그 현의(신비)를 묵상하는 것도 분심을 물리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묵주기도의 현의는 예수님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하심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즉 환희는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받으신  기쁨을 묵상하고 빛은 성모님과 예수님의 공생활을 통해 우리에게 빛으로 오심을 묵상하며, 고통은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통에 대하여 그리고 영광은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영화롭게 부활 승천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장면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묵주기도를 바칠 때 일정한 의향을 가지고 바치면 분심을 물리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묵주기도를 교황님을 위하여, 우리 본당을 위하여, 우리 가정을 위하여 바칠 수도 있고, 따로따로 의향을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몽포루의 성 루도비코의 영웅적인 봉헌처럼 우리의 의향을 온전히 성모님의 필요에 맡길 수도 있습니다. 이 묵주기도는 우리 단원들의 좋은 무기입니다. 한번만 바치고 그만두는 기도가 아니며 매일매일 바치는 기도이므로 분심 없고 뜻있게 바치도록 새로운 결심과 노력을 기울입시다.

묵주기도 성월에 묵주기도 많이 바쳐 많은 은총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당설립 10주년! 감사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 레지오 단원의 힘으로 완성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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