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님의 주간활동 배당의 의무

2013. 12. 29. 오후 4:06:27

글자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레지오 단원은 조만간 아주 어려운 활동을 다루어야 한다.

                                       교본 457-458-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중에서 

대체로 단장님들이 활동거리를 선택할 때 어렵고 힘든 일들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보람 있는 활동이므로 단장님은 과감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폐결핵으로 18개월간 투병생활을 하다가 퇴원하여 재 입단한 에델 퀸에게 단장이 쉬운 활동을 배당해주자 그녀는 보람 있는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힘들고 어려운 활동을 배당해 달라고 간청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녀가 아주 어려운 활동을 하려고 지원하여 아프리카에 레지오 선교사로 파견된 것은 레지오 안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남미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생을 마감한 알폰소 램도 에델퀸처럼 아주 어려운 활동을 했습니다. 페루에 2개월가량 체류했을 때에는 뙤약볕의 열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열 시간 이상 가정 방문을 다니기도 했는데, 그 결과 3개의 꾸리아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교본 본문은 활동거리를 선택할 때 주저하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 있습니다. 

회합이 거듭되고 경험이 쌓이면, 단원들 가운데 누군가가 극히 어려운 활동도 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이게 된다. 그러면 그 때 그런 단원들에게 처음에 주저해 왔던 활동거리를 배당하고, 다른 단원들에게도 능력에 따라 차차 어려운 활동을 처리하도록 배당한다.”라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쁘레시디움을 방문해보면 많은 쁘레시디움 단장님들이 조별로 구체적인 주간활동 배당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단장이 주간활동을 배당하지 않는 것은 단장의 직무를 유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단장은 주회합전에 단장 계획서에 의하여 다음 주에 단원들에게 배당할 활동꺼리를 미리 준비하여 주 회합에 임해야 합니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주 회함에 임한다면 그 레지오는 레지오 사도직의 임무를 수행할 수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장님으로부터 주간활동 배당을 받은 단원들은 이를 성실히 완수할 의무가 있으며, 다음 주 회합 때 배당받은 활동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를 해야 합니다. 만약 어떠한 사유로 지시활동을 수행하지 못하였다면 그 사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언제까지 활동을 마치겠다고 보고하면 됩니다. 단장님들께서는 지시한 활동에 대하여 실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연관성 있게 점검을 하여 지시활동이 중간에 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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