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9]저의 삶을 주관 하심에

2011. 7. 13. 오전 8: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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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고기.
태평양을 건너 지구 반대편까지 헤엄쳐 가야 한다.

긴 시간 망망대해를 혼자 헤엄치다 기력이 다해
더 이상 못 가겠다고, 도움을 달라고.
기진맥진, 비실비실, 투덜투덜.

산 넘어 산, 상어를 만난다.

"너무한 거 아니에요? 도움은커녕!! ㅠㅠ"

뒤따라오는 상어를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다 작은 물고기 생각한다.

'어?!
내게 아직 이렇게 빠른 속도로 헤엄칠 힘이 남아 있었구나!'

+
한 곳 만 보고 정신없이 달리는 제게
작은 걸림돌을 마련해 주시는 주님.

비록 넘어졌지만
그로 인해 더 큰 바위에 부딪히지 않습니다.
쉼 없이 달리던 다리가 모처럼 휴식을 취합니다.

제 삶에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언제나 저의 삶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댓글 2

  • 2011년 7월 13일 오후 12:12

    amen

  • 2011년 7월 14일 오후 1:55

    아멘..

└ 기 도 ┘기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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