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서 부터인가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꼭 이렇게 될 것이다 믿고 있다가도
아마 이건 주님의 뜻이 아닐 수도 있을 거야.. 이러며
더 깊이 기도하기보다 아예 미리 '포.기.'하는 나 자신을 본다.
주님의 뜻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포기는 말아야지.
내가 한 기도의 응답이
비록 내가 원하는 모양이 아니라 할지라도
내게 가장 필요하고 맞는 것을 주실 것을 믿기에
오늘도 싹이 돋지 않는 씨앗에 부지런히 물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