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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늘 당신을 부르면서
저는 우상을 그리워했답니다.
당신보다는 사람을 좋아하고
당신의 말씀보다는 주변의 사사로운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궁극의 당신을 만나기보다는
지엽적인 겉을 맴돌면서 당신에게 징징대는 모습
곱지 않았다는 거 이제 압니다.
예수님
그대로 당신께서 저 사랑하신거 압니다.
아픈 모습도 사랑하신거 압니다.
망가진 모습도 사랑하신거 압니다.
주책부리는 모습도 사랑하신거 압니다.
이제
내려놓고 '무'로 돌아갑니다.
원래의 내모습
당신께서 창조하신 원래의 모습을 찾아서
나의 본질로
욕심없이 겸손하게 당신 앞에 홀로서서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
저의 회개를 어여삐 받아주세요.
낮추인 마음을 낮추이 보지 마시고
가난한 마음을 빈하게 보지 말아주세요.
주님께 드릴 것이 이것 밖에 없지만
그래서 저를 드립니다.
당신 앞에서
다른 지엽적인 것에 의지 않고서
당신을 바라보면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