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함께 하시는 우리주님
엷은 초록 한 잎파리와
눈부시게 고운 햇살 한 줌
푸른 하늘에 둥실 떠있는 뭉게 구름 한 스푼을
떠다가 섞어 한 잔의 은총차를 마시는
하루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향하고 위한다는 명목아래
주일마다 바치는
우리의 성가 기도가 헛된 입술 바램이지
않기를 바라며 가슴 저 깊은 곳의
애끊는 기도이게 하소서
항상 당신이 주신 의미를
겸손으로 받들고 새기게 하시어
우리의 소리가 사순시기의
모든이들에게 당신 모습 되새기는
초석이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