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2011. 5. 16. 오후 7:44:35

글자
+
찬미예수님
 
 
주님
 
오늘은 괜히 울적하고 피곤했습니다.
 
궂이 이유를 대자면
 
신발이 맞지 않아서 발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신경이 곤두서고
 
이것저것 마음에 드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애써서 일을 하는데
 
무엇이 옳은 것이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은채
 
모든 것이 짜증의 도가니탕~~
 
 
그렇게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문제는 단 하나..
 
저입니다.
 
세상은 그대로인데 제가 문제입니다.
 
신발을 바꿔신으면 간단하지만
 
그것 말고도 스스로 자신이 그다지 잘한 것도 없이
 
옳고만 싶어한 것 같아서
 
자신을 못견뎌하고 싫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당신 눈으로 보실때
 
의롭고 올바른 이가 누가 있겠습니까?
 
당신이 헤아리신다면 그 죄악을 어찌 세겠습니까?
 
그러나 뭉뚱그려 당신 앞에 무릅을 꿇습니다.
 
온전히 저를 드립니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나도 너도 하느님도 용서할 수 없는 이 죄덩어리의 나..
 
오직 자비만이 나를 지탱하게 해준다는 것을
 
기억하는 한 나는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댓글 4

  • 2011년 5월 16일 오후 8:59

    저에게도.....아멘...

  • 2011년 5월 17일 오전 7:47

    늘 당신이 베푸시는 자비를 온전히 받을수 있도록 저의 맘을 열어주소서.아멘.

  • 2011년 5월 18일 오후 10:32

    주님! 저희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 2011년 5월 25일 오전 8:36

    Lord, have mercy on us...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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