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9

2009. 8. 1. 오후 6:16:27

글자
7월 10일(금) ,   9일째, 구름-맑음, 19도
 
오늘은 늦잠을 잤다. 아침 8시30분에 부페에서 아침을 먹고  갑판에 올라가니, 기묘하게 생긴 섬을 지나간다.
 

^^

점심식사후에 Meet the cast & Backstage라고 쇼엔터테이너들을 만난다. 멤버 8명이 인터뷰를 하는데, 서양인들 특유의 당당하고 자신감에 넘친 모습, 프로페셔날한 젊은이들이 보기가 좋다. 20대 초중반인데, 모두 잉글랜드 출신이고, 어릴때부터 춤과 노래에 재질이 있고, 런던의 전문적인 학교에서 이론과 실기를 닦았다고 한다. 그리고 오디션을 거쳐서 팀 멤버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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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이너중 고령자(25세)인 Jonathan과 함께,,,,
키가 좀 큰편(184정도) 이고, 몸에는 군살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가까이서 보니 잘생긴 고령자? 였어요. 

저녘에는 크루즈 Idole Final 경선이 있었다. 곧이어서 마지막쇼 Boogie Show가 있었다. 30분전에 갔는데도 중앙의 좋은 좌석을 못잡고 앞의 왼쪽에서 구경했다. 8명이 한시간동안 실세 없이 펼치는 춤과 노래가 대단히 역동적이다. 20대 초 중반이 아니면 도저히 소화 할 수가 없는 엄청난 에너지를 요구 한다. 무대 장면이 바뀔때마다 화려한 옷을 재빨리 갈아입고 나온다. 의상이 한벌에 3,000불 짜리도 있다고 한다.
 
이제 내일이면 시드니항으로 돌아 간다. 10일이 금세 지나간다.
다른코스로 일년에 한번씩 하면 좋겠다만, ,,, 아쉬운대로 2-3년에 한번씩이라도 했으면 한다.
크루즈가 왜 세계적으로 인기인지 알게 해준 여행이었다.

 
사실이여행을준비하면서, 10일간 서양식만 먹는다는 것이 괜찮을까? 느끼하지 않을까하고 걱정이 되어서, 조그만 고추장팩, 컵라면, 와사비, 간장등을 준비해 갔는데, 전혀생각이 안나서 손도 안대보고 그대로 가져왔다. 재입국할때 세관에서 음식물 반입한다고 검사만 또 받았다.
 
2,000여명의 승객중 동양인은 1% 20여명이 보인다한국인은 만나지를 못했다.
 
우리가여행한크루즈에관해서궁금한점이있으시면, 댓글이나쪽지, 혹은 전화로 물어보시면 저희가 아는대로 정보를 드릴게요.
 

댓글 11

  • 2009년 8월 1일 오후 6:19

    잊고 살던 크루즈여행을 다시금 꿈꾸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가야죠..

  • 2009년 8월 1일 오후 7:25

    생각만 하지 마시고 적금을 들어요. 저희도 목표액과 갈 시기를 정하고 매월 얼마씩 적립을 해서 다음 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돈이 많아서 언제든지 마음먹을때 가는거와 달리 그나름대로 재미가 있지요.

  • 2009년 8월 1일 오후 9:28

    아름다운 사진과 여행일지로 마치 내가 크루즈를 다녀온 듯 생생한 느낌입니다. 후기가 또 있겠지만 일단 그동안의 연재에 감사드립니다

  • 2009년 8월 1일 오후 9:50

    그동안 올려주신 글과 멋진 사진들을 통해 좋은 여행을 한 듯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2009년 8월 1일 오후 9:59

    저 역시 멀리서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2009년 8월 2일 오전 12:30

    즐거웠습니다. 꼭 제가 다녀온 듯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 2009년 8월 2일 오전 9:43

    대부님.. 이제야 댓글 올려 죄송합니다..크루즈 여행기를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 마치 제가 옆에 같이 있는듯 합니다..저희도 꼭 계획을 세워 가봐야 겟습니다. 멋쟁이 콘티 대부님 홧팅! & 젊으신 대모님도 홧팅 !

  • 2009년 8월 2일 오전 11:10

    엇,, 사실은 10일간이라서 한편이 더 있는데,,, 여러분들께서 좀 지루 하실려나 모르겠네요?

  • 2009년 8월 2일 오후 3:53

    아뇨아뇨..더 있으면 더 실어 주시와요..정말로 좋았어요..신기하기도 했고요..히~~

  • 2009년 8월 2일 오후 6:39

    크루즈 여행의 마지막날밤 저녁식사때 만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말 'It is very sad .we have to go home tomorrow!' 정말로 그랬어요.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좋았거든요.

  • 2009년 8월 6일 오후 6:39

    멋진 크루즈여행을 간접체험 할 수있도록 연재 해주셔 감사합니다. 삶속의 또 하나의 계획이 생겼네요.후우~~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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