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8

2009. 7. 25. 오전 11:47:17

글자
7월 9일(목)        8일째,    비, 바람 18도
 
오늘은 아침부터 비 바람에 파도가 꽤 크다. 롤링 피칭이 있다. 배가 커서 그런지 좀 흔들림이 있지만, 속이 울렁거리고 배멀미가 나올 정도는 아니다. 사람에 따라서 민감한 이들은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먹고 쇼라운지에서 Animal Towel and Napkin Demonstration이 있었다. 객실담당에서는 타올을 이용해서,  레스토랑팀에서는 냅킨을 이용하여 각종 동물을 만드는 시범을 보여 주었다.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친구들인데,  손재주들이 좋았다.
 
 
"타올을 이용해서 강아지를 만들었네요."
 

"신혼부부 객실에 잘 놓는다는 타올로 만든 한쌍의 백조"
 
곧이어서 요리강좌가(live Culinary Demonstration) Executive Chef인, Mr. Marc Delmas 에 의해서 있었다. 어머니가 오스트리아인,  아버지가 프랑스인이고, 부인은 월남인이며, 현재 거주지는 캐나다 밴쿠버라고 한다. 요리강좌를 하면서 시간에 쫓기고 서두름이 없이 사회자와 함께 장단 맞추면서, 설렁설렁, 싱거운 농담하면서 재미있게 진행한다.
 
 
 
요리강습후 tour of the Galley(주방순례)가 있었다.  정찬레스토랑인 Palm Court Restaurant의 밑의 층 전체가 키친인것을 투어중 알게 되었다. 에스컬레이터 두대로 통해지게 되어 있는데, 깨끗하고  규모가 굉장하다.  레스토랑 중간지점에서 주방으로 통하게 되어 있는데, 음식을 나르는 종업원들의 출입을편리하게 하기위해서,  통하는 문이 자동문으로 되어 있다.   불필요한 동선을 줄여서 700-800석은 되어 보이는 규모의  풀코스레스토랑이면서  주문후 빠른 시간에 음식이 나올 수 있게 한다.
 
^^

"수박을 이용해서 꽃, 용, 분수등을 만들어 놓은 모습뒤에 주방 풍경이 보입니다."
 
주방팀에서 과일과 야체를 가지고 각종 동식물을 만들은 것을 주방투어코스중에 디스플레이 해 놓았다. 칼을 가지고 만드는 솜씨가 대단 했다.
  

"파인애플을 이용해서 Dragon을 만든 솜씨가 돋 보이지요."
 
"식빵을 이용해서 Castle을 만들었네요."
 
오전에 시드니에서 하선을 위한  준비점검 세미나; 하선하는 시간에 따라서 다른칼라로 표기; 혼잡을 예방하고 비행시간이 늦은 손님은 늦게 하선 할 수 있도록 한다.
 
Art Auction에 또 구경갔다. 내가 구입하고 싶었던, 오리지널 Large size의 유화가 $4,000불에 낙찰 된다.
 
저녘에 정찬레스토랑에서 두번의 Formal중  마지막인 식사를 했다. 양복으로 차려입고 식사하는 것이 처음에는 좀 갑갑했는데, 좀 익숙해 질려니 여행이 다 끝나가네.
 

 
10시 45분부터 샴페인 Waterfall Show가 아트리움에서 있었다. 샴페인 691잔을 피라미드로 수시간에 걸쳐서 쌓아놓고 위에서 진짜 샴페인을 계속 부으면서 사진을 찍는다. 사진 찍기 위해서라면, 물을 부워도 될터인데,,,, 크루즈안에서는 모든게 너무 풍족하다. 멜번에서는 water restriction이 아직도 계속인데, ,,,, 배에 desalination plant가 있어서, 하루에 20,000리터 이상의 해수를 식수로 만들어 낸다.

 

댓글 4

  • 2009년 7월 25일 오후 12:15

    저랑 같이 사진찍은 웨이터는 이회사배만 23년 탔는데 자식은 아들 한뿐이라고 1년중 10개월 배에서 일하고 2개월 휴가라 애 만들새가 없었다고 하면서 허허허 웃었어요.

  • 2009년 7월 25일 오후 8:16

    부럽고 또 부러워용~~ 23년을 웨이터로 일했다니 완전한 뱃사람이네요.

  • 2009년 7월 27일 오후 12:44

    참 배안에서도 할거리와 볼거리가 참 다양하네요...그렇게 표현해 주셔서 그런지.정말 한번쯤은 꼭 타고 싶어요..

  • 2009년 7월 27일 오후 5:56

    크루즈회사 마케팅하는거는 아닌데,,,본대로 느낀대로 사진에 표현된대로 보여 드리는 겁니다.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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