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이야기

2009. 7. 18. 오후 7:47:14

글자
+ 찬미예수님!!
 

 
 
                    아래 콘스탄티노 행님께서 "어떤 직업 하나"라는 글에 잠수함에서 근무하는 쉐프..
 
                    이야기를 올려놓으셔서 잘 읽었습니다. 사람의 직업은 참 다양합니다. 물 속에서는..  

                
                   물고기만이 사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개발한 잠수함이라는 큰 골칫거리들이..
 
                   돌아다닙니다. 사실 전투기나 잠수함이 한두푼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아니어서..

                   모든 나라들이 가지고 싶지만 따라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잠수함에 승조한다는 것도 누구나 해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대 후 한동안 출항하는 꿈을 많이 꾸었더랬습니다..
 
                   "Hatch close!!" " Vent!!" " Periscope Up!!" "Snorkel Up" "Diving angle 4" "Diving Depth 50"

                   꿈 속에서는 군생활에서 그렇게 걱정했었던 침수상황도 경험하고..
 
                   침몰하여 대원들과 죽음을 앞에 두며 고뇌하던 그런 개꿈도 한동안 꿨지요.

                   세월은 흘러 이제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가 돼버렸습니다. 좁은 공간과 열악한 환경..
 
                   삶이 이래야 하나 하는 그런 생각들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물건보다 사람을 키우기가 어려운 것이겠지요. 정예요원을 만들기 위해 들이는..
 
                   시간과 돈, 그러나 다 싫다고 훌쩍 떠나버리는 경우가 생기면 국가는 참 허망하겠죠?

                   잠수함도 미지의 세계임에는 분명하지만 거기에도 사람이 삽니다..
 
                   지지고 볶아대며 고요한 물속에서 살아갑니다. 하루하루 그렇게 그렇게..
 
 
 
 
 
 

댓글 5

  • 2009년 7월 19일 오전 10:20

    저 안에 있으면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 해보았습니다.

  • 2009년 7월 19일 오후 4:21

    몇 년 전 소련 잠수함이 미사일? 공격을 받고 아마 멋지고 젊었던 이백여명이 수장당한 사건, 오열하던 가족들 가슴아픈 일이 생각납니다

  • 2009년 7월 19일 오후 4:30

    방사능 누출사고 및 내부폭발로 인해 많은 인명이 수장당했었죠. 매번 그런 일이 일어날까 노심초사하던 기억이 생생하군요.

  • 2009년 7월 19일 오후 7:32

    참.. 방장이 해사출신이라 경험을 해봤군요..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나도 많은 위험이 공존하고 있고 보이지않는 곳에서 그것을 제거키 위해 사력을 다하는이들 있음을 죄스런 맘으로 떠올립니다.

  • 2009년 7월 20일 오후 9:08

    강찬시인이 잠수함 승조 경험이 있으시군요. 해군이라도 예전에는 한국에 잠수함이 많지는 않앗을 터인데,,, 귀한경험 하셨네,,,2차대전때 U2보트 영화보면서 적에게 음향탐지 안 잡힐려고 하는,,,참 그갑갑함이 실감 났어요.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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