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토), 사흘째, 흐림-맑음 23도
아침 눈뜨자마자 커텐을 열고서 와이프 하는말 “바닷물 색갈이 더 깊고 파도가 어제와 다르네” 한다. 아침 먹고 갑판위 조깅트렉에서 산보를 했다. 피트니스센터, 스파, 사우나등을 기웃거렸다.
^^
너무 잘먹으서 살찔것 같아서 내일 부터는 Gym에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배가 남태평양에 가까워 가는지 아침에도 춥지가 않다. 벌써 Deck 위에는 적잖은 사람들이 선탠하고, 수영하고 있다.
점심먹고 14층에 있는 Dome에서 Pacific Dawn Cruise Fair를 한다. 각 나라 음식 샘플을 시식하고 칵테일과 와인 몇잔 마셨다.
시간대별로 액티비티가 많은데, 다 할려면 부지런 해야 하겠다. 우리는 관심있는거만 가보고 책 읽고 낮잠자고 Slow Slow,,,,,忘中閑을 즐긴다.
저녘 식사후 Slumdog Millionaire 영화를 쇼라운지에서 감상했다. 인도의 그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기를 보내는 아이들을 보며, 이지구상의 사람은 참으로 공평하지 못한 환경에서 살고 있구나,,, 같은 인간인데, ,,,, 호주에 사는 것이 그 자체로 福이네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하루의 해는 또 저물고,,,,,,
배는 태평양을 하염없이 저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