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6

2009. 7. 17. 오후 7: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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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화)    6일째,  흐림-맑음 ,  24도


cabin(객실) 내부
객실에는 화장실 샤워실이 딸려있고, 크기는 보통집의 ensuite 가 있는 베드룸정도 크기이다. 자그마한 금고도 있어서 귀중품, 여권등을 두고 다닐 수 있어서 편하다.
객실은 담당메이드가 매일 시트, 타월등을 갈아주고 하루 두어차례 청소를 해준다.
 


아침을 Palm Court 레스토랑에서 Mildura와 Narawarren에서 온 두 커플들과 함께 식사 했다. 호주인들은 처음 만나도 자기 이름등을  소개하고, 쉽게 담소를 나눈다. 자기 사는 주변 이야기등 가벼운 소재로, 대화를 하며, 사람사이의 소통을 느끼게 한다.
 
Lifou Island에 Tender Service로 상륙한다. 그림보다 아름다운 풍광이다. 크루즈배가 앵크를 내리고 있는 주변 바다가 배의 모습과 어우려져서 멋진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물이 맑아서 속살이 훤히 보인다.
 
일부승객은 카약을 즐긴다.
 
Melanesian Encounter 투어를 한다.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이동하여서 원주민인 Melanesian 주민이 사는 곳으로 간다. 마을 교회와 공회당을 둘러보고, 그들의 토속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모고 시식을 했다. 코코넛을 열어서 그 액을 마시고, 과일도 먹어 본다.

원주민 토속음식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시식기회도 주어졌다.
 
저녘에 동석한 두명은 Herby bay에서 온여자 대학생 두명이다.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왔다고 한다. 표정이 밝고 건강한 젊은이들을 보면 나도 기분이 좋아 진다. 또다른 두명의 할머니들은 NSW Country에서 왔다. 여기 노인들은  친구혹은 부부끼리 잘 다닌다. 대화해 보면 많은곳을 여행해서 경험이 많다. 노인이라고해서 주눅들거나, 대접 해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언덕위의 하얀성당
 

성당내부의 스탠드글라스
 
배로 돌아와서 와이프는 피곤하다고 캐빈에 있고 나는 뭐 구경거리가 없나해서 어슬렁 거린다. 카지노에는 많은 사람들이 슬롯머신, 테이블 게임을 하고 있다. 도박에 크게 흥미가 없어서, 테이블게임 할줄을 모른다. 안내판에는 게임을 모르면 무료로 가르쳐 준다고 안내해 놓았다. 카지노가 아담한게 번잡하지 않아서 낮에 조용할 때 게임을 배워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크에서는 야경을 즐기며 술한잔 하는 사람들로,,,,,

댓글 10

  • 2009년 7월 18일 오전 3:51

    객실도 아늑하고..정말로 가보고 싶어져요..

  • 2009년 7월 18일 오전 8:51

    스텔라씨와 함께 가실 계획이라고 들었어요. 크루즈는 호주출발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크루즈, 시에틀이나 밴쿠버서 출발하는 알라스카 크루즈 등이 많이들 가는 곳 같아요.

  • 2009년 7월 18일 오전 9:25

    소문 진짜 빠르네, 영경아 이제 우리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해야 할 모양이다, 전혀 내 적성에 안맞는.. 과연 할 수 있을까??

  • 2009년 7월 18일 오전 10:59

    Lifou island는 제법 큰 섬중에 하나인데 섬사람들이라 그런지 좀 배타적인 느낌이었어요.우리가 타고간 버스는 원주민 아가씨가 운전했는데 인사도 안하고 운전만 묵묵히 하더라구요. 끝나고 내릴때 내가" 메르씨 보꾸" 했더니 그때 한번 미소지어 주고 끝. 그이야기를 저녁때 밥먹으면서 동석한 할머니께 이야기했더니 할머니는 관광지화 되어있지 않아 그사람들이 사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그러셔서 시각의 차이가 크구나하고 생각했어요.

  • 2009년 7월 18일 오후 4:06

    신아야 향후 일년간 생활의 목표가 생겼다. 저축해서 크루즈 가는거..호주도 가는거..ㅋㅋ

  • 2009년 7월 19일 오후 8:08

    부럽습니다. 크루즈여행, 나도 언제가는 가야할텐데..어떤 여자는 일년 크루즈 여행가자고 꼬시기도 했는데..

  • 2009년 7월 20일 오전 10:31

    어떤여자 = 동희? 안 동희? 집안기둥 뿌리채 들고 배타면 되나여? >*<

  • 2009년 7월 20일 오후 9:14

    일년동안 크루즈! 지루할것 같아도 실제로 그렇게 3개월에서 거의 일년씩하는 사람도 많은가 봐요. 뭐 육지에서도 어차피 3끼 먹어야 되고, 각종bill 지불하느니, 그돈에 좀 보태서 여행하면 모든게 해결 된다고 하는 그런 기사를 본적 있어요. 크루즈에 있는동안은 근심걱정 할게 없더라고요.

  • 2009년 7월 22일 오전 4:17

    그러게 그런 여자가 있었습니다. 가진 돈이 100억이 넘는대나 어쨌다나..ㅎㅎ

  • 2009년 7월 22일 오후 9:15

    와우! 100억! 동희씨도 아는 여자? 크루즈배를 통째로 살 수도 있는거 아냐?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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