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본명 그리고 영어이름.
2009. 7. 22. 오후 10:51:17
2009. 7. 22. 오후 10:51:17
저도 20년전 이민 초창기에 큰아들이 4살일때 그애 친구 아담이 나를 보고 Hello, seo ok! 하는데 기절할뻔 했어요.쪼끄만한게 감히 어른이름을 함부로 부르다니 하고 생각했죠. 제이름도 여기사람은 대부분 '씨옥'라 불러요.처음에는 이상하더니 한20년 들으니 익숙해졌어요.저는 세례명 루치아로 불리는게 제일 좋아요.저는 개인적으로 베로니카란 세례명이 예쁘고 좋은데요.(참고:노가다는 일본말의 도가다에서 나와 한국말의 노동이란 말과 합쳐진것 같아요.)
제 full name은 Agnes Hye Won Kim 입니다. 교사등록을 위해 대학성적표에 나와 있는 정혜원과 맞추어 보려면 그 동안 이름이 바뀐 역사를 다 대야 합니다.ㅋㅋ
헛...제가 설마 "Hi~Peter~"라고 하겠습니까..ㅡㅡ;; 조만간에 100% 영어식으로 인사 들어갑니다..ㅋㅋㅋ
캬캬캬~~참 잼나게 읽엇습니다. prter ! 저두 뺨 깜은 아닌가요~
Dragon Kim 이라고 하면 절대로 안 되지 않지요. 이소룡 영어 이름이 뭐더라?
Hi Peter! 오빠아~~~~~~이렇게 불러드리면 되남요?
베드로 재미있는 글솜씨가 이제야 슬슬 두각을 ,,,,,,우리주변에 살아가는 이런 이야기가 나는 좋더라..쌩큐 for your story....
어쩔 수 없이 온 동네 방네 걍 'Mr. Kim' 이라 불러! 하고 다닌답니다. 혀 짧은 애들 백날 갈쳐 줘도 발음 못하니 워쩌요. 이름도 잃어 버리고 산답니다. 참내...
우헤헤.. 정말 웃긴다.
울집 전화 연결하러 온 직원이 제 한국이름이 영애(young -ae)이다보니 중간에 young를 보고 남편에게 하는 말쌈 "너는 영원히 젊은 와이프와 살아서 좋겠다"고 하더군요. 이거이 쪼크라고 하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