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성가대 연습이 무슨 먹고 마시기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정은 이런 시간이 쌓여야 돈독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이번달은 세분이나 생일이셨습니다..
아름답고 우아하시며 검은색 옷의 섹시함이 돋보이는 스텔라 누님과..
코 행님과 매일매일 행복한 웃음이 묻어날 것 같은 카 누님..
아프다고 생일축하 메시지도 제대로 못챙겨준 마르코..
그렇게 우리의 7월은 무르익어 갑니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이 많았던 7월..
깊고 고요한 강물처럼 흐르는 정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못오신 여러분이 생각났던 것은 이렇게 살맛 나는 시간을..
같이 나누지 못했다는 것이죠.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무언가 마음에..
차지 않아도 부대끼며 같이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제 작은 소망이라면 우리 리틀 프란치스코의 얼굴이 조금이나마..
밝아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렇게 살아감에 걱정을 하나씩 내려놓기를..
매번 사진만 찍어댔는데, 이번엔 저도 사진발을 받았습니다..
먹는 일은 즐겁습니다. 조금더 행복해진 8월의 성가대를 기대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