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지쳤을때 매일 미사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제게 한 사람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제게 매일 당신 집으로 데려가서
당신이 아침에 먹었던 그 반찬으로 제게 아무 부담도 꺼리낌도 없이 밥을 주었습니다.
처음엔 너무나 의아했습니다.
제 성격으로는 누구를 우리집에 초대해서 밥을 준다는 것이
엄청남 스트레스 그 자체였기 때문인데
그 사람은 그냥 제게 밥을 줍니다.
그 밥을 5년 동안 먹고 그 사람의 진한 사랑을 받고 이렇게 다시 일어설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오늘 이 카페에 회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직도 머나먼 이곳에 있는 저희 가족을 생각해주면서...
한국에 있는 모든 인연이 하나씩 끊어져나가고 있지만
그 사람은 내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준 잊을수 없는 사람입니다.
정말 그립고 보고싶고
다시금 그 사람의 밥을 먹고 싶습니다.
정말 고마운 사람 그리운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