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

2008. 8. 28. 오후 10:10:08

글자
+ 찬미예수님!!
 
이제 금요일이 되려면 약 한시간 정도 남았네요. 영광스럽게도 굿뉴스 우수클럽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리게 되고
과분한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회원이 없는 방장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하여 이 모든 기쁨은 우리
모두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형님, 누님 그리고 동상들의 열성적인 활동이 필수적이라 생각해 보면서 앞으로도 그리 될거라 믿어봅니다.아멘!!
 
아까 전 단장이신 안드레아 형님 사무실에 댕겨왔습니다. 불과 한시간 전이지만 생생한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내일 있을 연극의 사회를 봐야한다고 투덜대시던데,
" 가족들하고 같이 내일 보러 와라! "
" 형님 저 내일은 성가대 연습이 있는 날인데..."
" 아참 미안하다. 그럼 오지말고 성가대 연습은 꼭 나가라~~" 하셨습니다.
 
언제나 자유인이신 울 안드레아 행님께서 거의 영어의 몸이 되셨나 봅니다. 개업식 때의 그 얼굴은 어디갔는지
없고 제 마음이 짠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도로를 밝히고 있는 가로등들이 왜 그렇게 아련하게 보이던지..
 
산다는게 무엇인지 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제 개똥철학이지만 전 이렇게 생각하고 삽니다.
"무언가 손에 넣으려면 이미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놔야 한다."고
희생이 없이, 너무 거창하네요, 노력이 없이 이루어지는게 어디 있을까요? 하지만 우리는 보다 더 쉬운 길,
앞질러 가는 길, 일명 잔머리를 열심히 굴려가며 삽니다. 마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기준에
의해 사는 것처럼요. 어쩌다 이런 넉두리를 하게 되었는지 모르지만요.
우리 형님,누님 그리고 동상들도 여기 멜번 생활에서 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눌렀던 기억 있으시죠?
그러시다면 우리 서로의 어깨 위에 올라 있는 삶의 무게를 좀 가볍게 해주자구요. 금전적인 것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뭐 있습니까? 그저 립서비스라도 해야죠. 그래서 제안 하나 해봅니다.
 
시간이 되시거든 가끔 서로에게 전화라도 한통 때려 나를 생각해 주는 우리의 동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서로의 훈훈한 가슴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삶에 고생이 많으신 안드레아 행님께 모두 전화
한번 때려주는 가슴벅찬 금요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자~아자~ 성가대 화이팅!!!!!!!!!!!!!!!!!!!

댓글 9

  • 2008년 8월 28일 오후 10:54

    옛 썰 ! Good Idea !!

  • 2008년 8월 29일 오전 9:19

    ㅋㅋ 저도 성가대 간다고 연극 못간다고 친구한테 말했어요..ㅋㅋ 잘했죠?

  • 2008년 8월 29일 오전 11:23

    우리는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 위로가 되고 싶다.

  • 2008년 8월 29일 오후 2:07

    ...그럼 오지 말고 성가대연습은 꼭 나가라....참말로 감동이네요... 못 가서 미안합니다. 성공적인 공연되시기 바랍니다. 날씨도 좋은데....

  • 2008년 8월 29일 오후 2:11

    이런, 답을 쓴다는 게 딴말만하고 나갔네... 삶의 무게는 "5475" 임당~ 단위는 모르겠습당... 왜? 맞춰보세욤~

  • 2008년 8월 29일 오후 5:26

    제 머리 빠지는데 협조하시지 말고 빨리 가르쳐줘 씨잉. 생각하기 힘들어요... 5475???

  • 2008년 8월 30일 오전 9:32

    최강찬,그대가 있어 행복하오,,,, 자주 놀러와잉!!!!!!!!!!

  • 2008년 8월 30일 오전 10:02

    와~~ 드뎌 울 안드레아 행님 입장하셨네요. 언제나 힘내시고 화이팅!!

  • 2008년 8월 30일 오후 9:46

    백 전단장님, 11월쯤에 자매님들과 팀짜서 그룹렛슨 받으러 갈테니 시간없다 툇짜놓지 마셔요.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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