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2008. 10. 7. 오전 9:27:31

글자

10월에 멋진 날들이 많네요.

10월은 로사리오 성월

우리 성당이 Mt. Waverley로 옮긴 지 10년 되는 날

결혼 기념일들, 돌, BBQ

하지만 10월의 마지막 날은 너무 슬픈 날이에요

우리가 이상희 요셉 신부님과 3년전 멜번 공항에서 작별한 날이죠.

 

그래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축하곡으로 듣고 싶어요.

올려 주실 수 있으시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소프라노-금주희, 바리톤-김동규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아 ...
아 ...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댓글 4

  • 2008년 10월 7일 오전 9:46

    배경음악으로 넣어드렸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10월 되시길~~

  • 2008년 10월 7일 오전 10:12

    자매님! 짱이에요~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정동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혼배했답니다~

  • 2008년 10월 7일 오후 6:18

    아~넘 아릅답습니다.정동 돌담길위로 노란 은행잎 밟으며 걷는것 같아요..자매님 두분다 짱이세요!!이상희 신부님을 아시는 분들은 어찌 잊겠습니까!

  • 2008년 10월 8일 오전 7:25

    한국에서의 어릴쩍 10월, 그 촉감좋은 바람과 서늘한 공기가, 그 내음이 막 살아서 내몸구석구석 숨쉽니다. 참 그가을은 낭만이 추억이 서려있네요. 그래요 시월은 그런 정겨움을 내게 주었어요.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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