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고 언제나 밝은 우리 총무님!!

2008. 10. 1. 오후 6:45:11

글자
+ 찬미예수님!!
 
남자들 음.. 군대를 갔다온 남자들이 들으면 가끔 옛날 군대시절 생각나게 하는게 있습니다.  일전에 총무님께서 비상연락망을 작성하셔서 돌린 적이 있었죠? 그때 들었던 말 중에 울 프란치스코 행님께서 총무님더러 이랬습니다.
" 혹시 총무님 안기부에서 근무하셨셔요?"
물론 울 총무님 얼굴이 빨개지면서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셨지만요. 저도 순간 머릿속에 혹시 여군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여간 총무님이 자리를 오랫동안 비우시니 많이 보고잡네요.
글쎄 왜 총무님이 보고 싶을까 생각해보니 울 성가대 먹을거리 및 알림방에 올린 것처럼 모여 BBQ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보니 목이 빠지게 기둘리게 됩니다.
 
총무님 마음이 거시기하시겠지만서도 빨랑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제일 좋은게 역시 먹고 노는게 아닐까 해서요. 기분이 나빠지시려나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성가대를 이끄는 한 축이 없다보니 그렇습니다.
 
생각해보니 장모님, 어머님, 장인어른 돌아가실 때마다 한번도 임종을 지켜드린 적이 없네요. 어느 분이 댓글 다신 것처럼 임종을 지켜드린 것만해도 어쩌면 행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구요. 돌아가신 총무님 아버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편히 그분 곁으로 가셨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씩씩하고 밝게 웃는 얼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우리 모두 총무님 사랑하는거 아시죠?
총무님 화이팅~~~~~~~~~~~~~~~~~~~~~~~~~
 
 
 

댓글 1

  • 2008년 10월 3일 오후 4:02

    아! 감동~3남 1녀중 남자들 틈에서만 자라다 보니..직업상 남학생들을 보다 보니 자연스레 연약하고 부드러운것과는 거리가 있는듯하죠? 아버지가 군대식으로 씩씩하게 키워주셔서 그런가 봅니다..제남동생이랑 나이가 같아서 늘 동생같은 강찬시인..고마워요.제대로 못살고 질질 울고 다니면 아마 손들고 벌세우실 울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평상대로 돌아갈겁니다..금요일 저녁에 만나요.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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