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구름이 한점 없던 오전이었습니다. 하늘이 온통 코발트빛 물감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하늘이 생길 수 있을까요? 어제 하던 일 마저 끝내야 했기 때문에 하루 종일 사다리 위에서 일
하면서 보았던 하늘은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그 하늘에 빠질 수 있다면 푹 빠져 헤엄치고 싶은데,
그때 지나가는 비행기가 제 생각을 방해하더군요. 어쩌면 인생의 여유로움은 바로 이런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주 토요일이 Footy 결승이 있는 날이라 Gold FM (104.3 Mhz)에서 이번주 월요일부터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자가 뽑은 음악 400곡을 방송하고 있는데,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명절 때 Non-stop으로 디제이의 멘트를 줄이고 음악만 보내려고 노력하는데, 꼭 같지는 않지만 그런
기분을 느꼈습니다. 재미있는 그룹 이름도 듣게 되었구요. 그룹 이름이 This is Austra GANGAJANG.
이랍니다. 어찌나 웃었던지 강가장이라니 꼭 한국사람 이름 같기도 하고, 하여튼 노래는 잘 하더군요.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팝송 1위에 항상 오르는 비틀스의 Let it be 가 116위에 올랐더군요. 음악 취향이
분명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래도 한번쯤 들었던 노래가 많이 나오니 그저 아무 생각없이 듣고 있습니다.
하늘이 너무 푸르다보니 하늘과 맞다은 땅의 경계선은 뭐랄까 옅은 줄무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보이기는 하지만 그게 진짜인지 착시인지 모르겠더라구요. 행님, 누님들께서는 오늘도 잘 보내셨나요?
시 한수 감상하시고 저녁도 언제나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필 주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이 있습니다
박 인 혜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을 느낀 적이 있나요?
가끔은
어리석게도
세상에는 인간들만 살고있다 생각되어
사람들만 바라보느라
너무나 버거웠는데
언젠가
땅의 생각에서 벗어나려
고개를 들어 보았습니다
구름이 흘러가고
따스히 햇살이 비추이고
나뭇가지가 바람에 자유로이 춤을 추며
새들이 날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날마다
다르게 창조되는
새벽하늘의 아름다움을 보신적이 있나요?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이 있습니다
박 인 혜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을 느낀 적이 있나요?
가끔은
어리석게도
세상에는 인간들만 살고있다 생각되어
사람들만 바라보느라
너무나 버거웠는데
언젠가
땅의 생각에서 벗어나려
고개를 들어 보았습니다
구름이 흘러가고
따스히 햇살이 비추이고
나뭇가지가 바람에 자유로이 춤을 추며
새들이 날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날마다
다르게 창조되는
새벽하늘의 아름다움을 보신적이 있나요?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