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

2008. 9. 15. 오전 7:18:52

글자
+ 찬미예수님!!
 
아침부터 바람이 엄청 불어댑니다. 게을러 터져서 어제 잔디를 밀어줬어야 하는데, 아침에
부랴부랴 깍으니 잘 깍여질리 만무하겠죠. 마음에 안들지만 워쩌겠습니까. 대충 해놓고 정리는
이따 저녁에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클럽을 빛내주시던 스콜라스티카 자매님의 활동이 없다보니 가끔 새로운
글도 안 올라오고, 뭔가 새로운 것을 찾으시는 형님, 누님들께서 실망 많이 하시겠지만
새로운 것이 언제나 좋은 것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올라온 글이나 음악들 감상 하시고
생각난 것들이 있으면 언제나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용서란 주제로 반모임을 했었죠? 생각나는게 있는데, 용서도 결국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글이란 것도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잘 구성되고 훌륭하다고 다른 사람이 느껴야만
글이 아닙니다. 내가 살아온 삶 그 자체가 소설이요, 시이기 때문에 그냥 있는 그대로 짧든 길든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총무님께서 내일이면 한국에 약 한달간 일정으로 나가십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에 계시는 부친의 병환(폐암)으로 가시는 것이니 회원 여러분께서는 전화 한 통,
쪽지 하나, 아니면 메일이라도 우리의 마음을 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어쩌면 살갑게 살아가는
연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이렇게 알립니다.
 
언젠가 더 나이를 먹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자양분을 어디서 찾게 될까 생각해보면 이런 추억에서
즐거움을 찾게 되지 않을까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성가대 화아팅!!!!!!!!!!!!!!!!!!!!!!!!!!!!!

댓글 5

  • 2008년 9월 15일 오후 12:46

    역시 우리 방장 다워. 최고여. 마음 씀씀이가 아주 이뻐. 방장 만세!!

  • 2008년 9월 15일 오후 2:25

    아..멘트..좋으네여. '살갑게 살아가는 연습',,,예수님도 자주하신 것이겠지요.

  • 2008년 9월 15일 오후 7:10

    좋은 생각 나누며 살아가는 우리 정다운 이들! 이전에 클럽생기기 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총무님 잘 다녀와요..

  • 2008년 9월 15일 오후 9:42

    야무지고 똑부러지게 일잘하는 우리 졸도총무님이 한달을 비우신다니 좀 걱정도 됩니다. 부친의 병세가 호전되시기를 바라고 총무님 가족모두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 2008년 9월 16일 오전 1:23

    잘다녀오세요 총무님...

│ 이 │이바구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