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많게 하신 기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예언자로 나타나셨다.

2016. 1. 4. 오후 7: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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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는 말씀은 성가로도 부를 정도로 많이 듣게 되는 말씀인데, 그 다음 구절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언급하는 내용은 자주 기억하지 않는 듯합니다. 하느님이 사랑이시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성탄 시기를 보내면서 되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우리 가운데 태어나게 하시는 이 성탄이 있기에, 우리는 어떤 처지에서도 의심할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의 이십 년 전에 들은 인상 깊은 성탄 강론이 떠오릅니다. 성탄은 고향 집 같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차가운 세상에 나가서 살다가 언제 돌아가도 늘 모두가 내 편이 되어 주는 따뜻함이 있는 곳,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절대적으로 나를 믿고 지지해 주는 사랑이 있는 곳, 성탄이 그런 곳 같다는 요지의 말씀이었지요. 성탄에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찾아 주시는 분이시고 목자 없는 양들처럼 지쳐 있는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고 한없는 격려와 평온함을 느끼게 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힘을 냅시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어둡고 후미진 이 골목에 하느님께서 찾아오시어 함께 걸어 주십니다. 그 하느님께서는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당신 외아드님을 제물로 삼으신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그 외아드님께서는 성체성사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그렇게 드러났습니다. 이 하느님의 사랑에 우리가 답례로 드릴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출처 매일 미사-
♬ 사랑하면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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