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데는 베들레헴에 사는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2015. 12. 27. 오후 7: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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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이렇게 억울한 죽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왜 이런 일을 허락하시는지, 참으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순교자들이라고 교회에서 축일을 지내지만, 이 아기들이 무엇을 알았던 것도 아니고 그리스도교 신앙을 선택한 것도 아닙니다. 라헬이 “자식들이 없으니 위로도 마다한다.”는 예레미야서의 인용 구절은, 이 아기들의 죽음을 설명하려는 모든 시도가 무의미하다는 뜻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신비라고 해야 할 이 사건의 의미에 대해 단정 짓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이 사건은, 헤로데가 틀렸음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헤로데는 “유다인들의 임금”(마태 2,2)이라는 한마디에 매몰됩니다. 그에게 “유다인들의 임금”은 자신을 위협하는 인물이었고, 경쟁자를 허락하지 않는 권력의 본성 때문에 아기들을 죽이는 방법으로 대처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무죄한 아기들을 대신 죽게 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이 헤로데가 생각한 것과 다른 분이었기 때문이라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기에(요한 18,36 참조)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권력의 논리라는 틀 안에 들어가지 않으십니다. 무죄한 아기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한 헤로데에게 희생되었습니다. 실상 이 세상의 수많은 순교자들도,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권력자들에게 무참히 희생된 것이었지요. 요즈음에도 무수한 아기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헤로데 군인들에 의해서 살해되는 것이 아니라, 비정한 어머니 아버지들 손에 낙태되어 살해되고 있다는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매일 미사-
♬ Agnus dei / Hay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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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15.12.29조회 40그리스도는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십니다.15.12.28조회 37헤로데는 베들레헴에 사는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15.12.27조회 37부모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있는 예수님을 찾아냈다.15.12.26조회 38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시다.15.12.25조회 38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15.12.25조회 36오늘 너희를 위하여 구원자가 태어나셨다.15.12.24조회 39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셨다.15.12.23조회 34세례자 요한의 탄생15.12.22조회 34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습니다.15.12.21조회 41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15.12.20조회 50가브리엘 천사가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알리다.15.12.18조회 36예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시리라.15.12.17조회 38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15.12.16조회 39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15.12.15조회 38요한이 왔을 때, 죄인들은 그를 믿었다.15.12.14조회 52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15.12.13조회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