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2015. 8. 4. 오후 9:38:06

글자



    오늘의 묵상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감동에 가까운 흔하지 않은 칭찬입니다. 가나안 여인의 믿음이 예수님을 이깁니다. 마태오 복음을 살펴보면, 공생활 동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른 민족들이나 사마리아인들에게 가지 말고 이스라엘의 양들에게 가라고 명하시고(10,6), 오늘 복음에서는 당신께서도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셨다고 말씀하실 뿐, 승천하실 때에야 비로소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제자들을 파견하십니다. 그러니 아직은 가나안 여인의 청을 들어주실 때가 아니지요. 그런데도 가나안 여인은 자신이 청하는 것을 얻으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빵이든 부스러기든 문제 삼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자기를 환영하시든 박대하시든 개의치 않습니다. 그런 믿음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명백합니다. 사랑 때문에, 딸을 살리려는 어머니의 마음에서입니다. 딸을 구해 주실 분이 예수님밖에 없음을 알기에, 다른 누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직접 가로막으신다 해도 끝까지 매달립니다. 사실 ‘강아지’라는 표현은 지독히 경멸하는 단어였지만, 이 여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뾰족한 마음이 아니라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여 예수님의 자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개인이건 가정이건 나름대로의 고통과 시련이 있겠지요. 이 가나안 여인처럼 그분의 손길을 믿고 인내하면서 겸손하게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이 믿음 더욱 굳세어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말씀

목록 전체보기 →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15.08.06조회 39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15.08.05조회 74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15.08.04조회 38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15.08.03조회 45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그것을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15.08.02조회 45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15.08.01조회 43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15.07.31조회 37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15.07.30조회 37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15.07.29조회 33주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15.07.28조회 34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15.07.27조회 34겨자씨는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인다.15.07.26조회 36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15.07.25조회 35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15.07.24조회 69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은 열매를 맺는다.15.07.23조회 36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15.07.22조회 35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15.07.21조회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