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리운 자리에 가고파..

2009. 1. 9. 오후 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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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그동안 성가단원들의 따듯한 사랑과 기도 덕분에 한3개월여 치료를 마치고
 
여러분에게 돌아가고자 합니다. 아직도 완치는 되지 않았지만 서서히 주님께
 
맡기고 봉헌하며 봉사하며 살기로 장시간의 생각끝에 한 천사의 이끄심으로
 
여러분곁에 가고자 합니다.. 다시 복귀하려하니 더욱더 떨리고 심적인 부담감
 
이 엄습하지만 주님께 오롯한 마음으로 다시 그립고 보고팠던 성가단원들과
 
찬양할수 있다는 행복감에 들뜨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몸도 성치않고 기동성
 
도 없는 제가 성가대활동 잘 할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좀 도와주세요..몸이 자꾸
 
아프다보니 신경도 많이 예민해저 나이가 들어갈수록 너그럽고 푸근한 생각이
 
점점 적어지고 소심해지는것 같습니다..치료받는 기간동안 많은 성찰의 시간도
 
되었읍니다..아! 참 !! 얼마전 25주년 은경축을 맞은 세실리아 성가대 여러분!! 좀
 
늦은감이 있지만 축하드립니다.. 그날 나와서 기념미사를 드렸는데 많은 감회에
 
젖었더랬읍니다..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바라보는 자세에서 느껴지는점도
 
상당히 많았읍니다..몇번 아래층에서 주일미사를 통해 자리 위치에 따라 성가단원
 
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주어져서 그동안의 나의 성가대 생활도 돌이켜 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읍니다..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수 있는 지난 몇개월 동안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며 기축년 새해에 건강하고 힘찬 주님을 향한 열정
 
을 세실리아 성가대 여러분과 함께 불사르고 싶습니다..다 같이 동참해 주실거죠?

댓글 2

  • 2009년 1월 10일 오후 6:11

    수산나, 망설이지 말고 얼른 와요.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우리 아니유, 대환영입니다. 주일날 성가대에서 봐요.

  • 2009년 1월 13일 오전 1:10

    금요일 간식 환상적이였습니다. 늘 애쓰는 수산나가 고맙습니다. 그나마 치료가 잘 끝나서 다시 돌아오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늘 열려있는 우리 성가대라서 더욱 좋습니다. 오롯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찬미드리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성가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대가 다시 돌아와서 하느님도 기뻐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