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2008. 8. 31. 오후 7:44:14

2008. 8. 31. 오후 7:44:14
영희언니가 교동성당 식구라서 저는 넘 좋아요. 연습때나 미사때나 영희언니의 소녀같은 순수한 미소와 언니같은 따뜻하고 배려깊은 미소와 엄마같이 모든 것을 다 용서해줄 것 같은 그윽한 미소는 저에게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줍니다. 언니가 교동성당에 계시기에 우리들은 큰힘을 얻습니다. 사랑해요 언니!
비내리시는이저녁이진한그리움 그런노래가 맞나요?
아닌 것 같구..Soledad라는 노래인데 Soledad는 스페인어로 "외로움" "고독" 이란 뜻으로 TV 드라마 종이학과 첫사랑의 메인 테마로 쓰인 곡이라 하네요. 빗소리도 그렇구 목소리두 그렇구,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에미미 스카이라는 가수의 노래예요...성가대 한 분 한 분 모두 소중합니다, 힘내세요.
언제나 풍성한 마음으로 댓글을 다는 우리 지휘자님, 그대야 말로 평화로움입니다.
오늘처럼 날씨가 시원하니 비로서 모든 것이 평화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여름의 무더위속에서는 오직 무더위와의 전쟁만 있었을 뿐...
비가 오지 않는데도 다 늦은 저녁이라선지 음악이 듣기에 참 좋으네요.. 주일 신부님 말씀이,, 나는 행복할 수 있다 느끼는 것이 얼마나 착각이냐,, 욕심부리지 말자 남을 설득하려 들지도 말자 편안한 마음으로 서두르지 않고 흘러가다 보면 그래 다 잘 될거야 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따뜻한 미소 한 번 제대로 건내지 못한것같아 죄송스럽네요...
요즘 미카엘라는 웬지 성숙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대의 눈빛에서 여인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왜 슬퍼보이는지... 가을을 타고있는 것인지... 그대의 모습 중 가장 아름다울 때는 그 초롱한 눈망울에 총기를 띄면서 성가를 부를 때입니다. 그대의 말처럼 "편안마음으로 서두르지 않고 흘러가다 보면 다 하느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죠! 우리들을 온전히 하느님께 다 맡겨봅시다.
맘 같아서는 멋진 곡 하나 갖고 오고 싶었지만.... 빈 손으로 오랜만에 놀러 왔습니다...언니 올린 곡 들으니 가슴이 마구 뛰네여...작년 가을 생각도 나고요..해서..모두 안녕 하시져? 그립습니다~~
음~~좋은데욤.....ㅎ 모두 성가 연습 나가셨나여? 저 혼자 놀다 갑니다~~ㅎㅎ
하이, 정말 오래간만이야. 어찌 지내는지, 며칠 전에 생각이 떠올라 성가대 계단을 내려오면서 편지도 못 썼네 하고 생각했지. 식구들 모두 잘 계시구? 어르신두? 맑은 눈동자가 떠오르네. 자주 놀러오길 바래요.
눈에 익은 사람들 곁에서 평화롭고 사랑스런 삶을 산다는것...분명 행복입니다...유목민에게는 언제나 정착이 그리운 법이지요... 그치만 그 유목민 생활도 어쩌면 호사가 아닌가 싶습니다...ㅎ자주 연락 드릴께요... 언니... 추석 잘 보내시구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