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라는 하얀 도화지.

2008. 6. 10. 오전 11:25:07

글자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지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같은 아픔들도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 지나가고
오늘은 오늘일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듯
그렇게 새벽 도화지는
새롭고 깨끗할 뿐입니다.
어제일을 다시 가져다 그리지 말기로 해요.
새로지은 새집에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듯
오늘이라는 새집에는
새로운 오늘을 들여 놓아요.
흘려 지내 버려야 할 어제의 낡은 문제들은
미련없이 손에서부터 놓아 버리기로 해요.
힘차게 웃으며 오늘이라는 도화지에
새롭고 신선한 그림을 그리기로 해요!!!
 
세실리아 성가대  화이팅.
 
 
 

댓글 3

  • 2008년 6월 10일 오후 1:56

    오늘 좀 덥네요. 하얀 도화지를 읽다보니 다니엘의 맑은 마음과 진지함이 힘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요, 지난 것은 잊어야지요. <쿵후팬더> 라는 영화 속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지요.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mystery, today is a gift. That's why call it the present. 맞아요. 오늘은 바로 선물입니다. 기쁘게 살아야지요. 선물을 받을 때처럼!!

  • 2008년 6월 11일 오전 1:12

    모두 각자의 어려움을 안고 가지만 서로 이해 하며 좀더 포근한 이웃이 되도록 신경 씁시다.

  • 2008년 6월 11일 오전 11:16

    낙천적인 성품의 다니엘님을 느낍니다. 미래지향적인 마음가짐은 삶을 희망이라는 기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의 일들은 다 잊고 다시 초심의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