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일곱 가지 은혜
성령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도록 특별한 은혜를 주신다. “야훼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영,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야훼를 알게 하고 그를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이사 11,2).
지혜(슬기, Sapientia):구원에 필요한 일에 끌리어 맛들이게 하는 은혜.
깨달음(통달, Intellectus):지력이 미치는 데까지 믿음의 오묘한 이치를 깨닫게 하는 은혜.
일깨움(의견, Consillium):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선과 피해야 할 악을 분별케 하는 은혜.
용기(굳셈, Fortitudo):삼구(三仇)와 싸우면서 순교까지 할 수 있는 은혜.
앎(지식, Scientia):영생을 얻기 위해서 믿어야 할 것과 믿어서는 안 될 것을 분별케 하는 은혜.
받듦(효경, Pietas):하느님을 참아버지로 알아 사랑하게 하는 은혜.
두려워함(경외, Timor):하느님의 전능하심 앞에 경외감을 가지며, 죄를 범하여 하느님의 뜻을 거스를까 두려워하게 하는 은혜.
이 성령칠은(聖靈七恩) 중에 슬기, 통달, 의견, 지식은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해 주는 은혜이고, 굳셈, 효경, 경외는 우리의 사랑을 길러 주는 은혜이다.
성령칠은에 관하여 옮김(가톨릭 교리서 참조)
2007. 6. 2. 오전 12: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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