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야, 나는 너를 사랑한다.
안젤라야, 내가 너에 힘을 실어준다.
안젤라야, 너는 복음화에 힘을 써라.
저는 주말에 한가지 꽤 중요한 인생 고민이 있었습니다.
정말 나 자신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또 나의 독단적인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답니다.
저는 주일 미사를 두차례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는분과 함께 토요 특전 미사를 명동성당에서.
그리고 주일날 교중미사를 아버지와 함께 본당에서 드렸습니다.
같은 복음이었지만 토요일과 주일의 느낌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토요 특전미사를 마치고서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머릿속은 정말로 여러가지 생각으로 가득찼습니다.
'주님! 정말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한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주일에 늦잠을 더 자고 싶은데.. 아버지께서 한약을 먹어야하니 일찍 일어나라고 재촉하시는 바람에.. 나의 예상보다는 일찍 눈을 떴습니다. (요즘 몸이 약해서 보약을 먹고있습니다. ㅎㅎ) 여느때처럼 아버지는 텔레비젼을 틀어놓으시고 여기 저기 움직이시는데 저는 텔레비젼을 좋아하지 않기에 얼른 채널을 평화방송으로 틀었습니다. '복음을 사는 사람들'이란 프로그램이었는데 살레시오회 수사님과 돈보스코회 수녀님의 일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삶을 듣고 있는중에 특히나 수사님께서 자신의 삶에 있어서 흔들림이 올때 항상 '초심'을 떠올린다는 말씀이 저의 머릿속을 강타하였습니다.
맞다. 초심. 초심. 초심.. 내가 초심을 잊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 두려워 하고 있는가? 무얼 걱정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와 성당을 향하여 가서 자리에 앉으니.. 고요하게 제 가슴속 깊이 올라오는 말씀이 맨위에 그 말씀이었습니다.
예~! 주님, 당신께서 주신 이 말씀 붙잡고 살겠습니다.
초심 잊지 않도록 늘 저를 깨워주소서. 아멘.
임마누엘.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