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죄인 이밤을 부여잡구

2008. 8. 7. 오전 4:32:16

글자
사순죄인 이 밤을 부여잡고...⑨ 작성일: 2008.02.20   조회: 133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추천수 : 0  

 


 

 

찬미 예수님! 찬송 성모님!

모두 아부지 사랑안에서 평안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새벽길 아침 길은 안개 짙은 길

온사방이 보이지 않는 깊고 깊은 길

 


강 건너 저만치엔 산 우뚝 서있고

저산 저넘엔 붉은 해 있음이려니

뭣 하나 안보여도 온맘이 평평

 


가는 길 모르고 오난 길 몰라도

당신 있으매 갈 수 있는 길

 


점심을 먹으려고 야외에 나왔다가

산자락에 흐드러진 설은 봄기운에

뭉클 뭉클 밀려드는 산바람 사랑

 


그햇살 벗 삼고 산낭구 애인삼아

가름동 오름동 천지기운에

어허허 허허허 어허 허허허

 


생각 다르고 느낌 달라도

좋다하고 밥먹고 커피마시며

아무 일 없었던 듯 돌아옵니다

어허둥 저허둥 어러러러어 허둥

 


모두가 집 돌아간 텅빈 사무실

그 혼자 여기 앉아 참 좋습니다

거울에 비쳐진 그 얼굴 보며

웃었다 찡그렸다 들여다 봅니다

 


순간 순간 움직이는 마음등에 올라타

그져 가만 가만히 바라봅니다

마음 길 가는 길을 그는 몰라도

언젠간 당신 길 가고 있겠죠.

 


그가 가고 싶은 길은 울 아버지 길

그가 가고 싶은 집은 울 아버지 집

그가 가고 싶은 곳은 울 아버지 맘

 


얼그렁 덩그럴 어허허허허허허허허

 


멈추지 못하는 이내 못된 맘

그치지 못하는 이내 못된 말

버리지 못하는 이내 못된 짓

 


내 아버지 가슴팍을 파고드는 밤

내 아버지 옷 소매에 메달리는 밤

내 어머니 망토에 이몸 감싸고

 


은총의 재봉틀로 자비옷감 누벼입고

사랑단추 희생천으로 봉창달아서

아빠 엄마 손잡고 나아갑니다

아빠 가신길 엄마 가신길

죽음 길이라도 그는 좋아라

 


그 길은 죽어서 아주 사는 길

그 길은 넘어져 바로 서는 길

그 길은 세상에서 천상사는 길

그 길은 어둠에서 빛을 보는 길

 

 

I Will Always Love You
              
댓글 안다시면 징말로 섭섭하지요 아멘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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