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의 이웃입니까?

2007. 10. 8. 오전 9:41:40

글자

찬미예수님!

서늘한 아침공기가 완연한 가을을 입니다.

산속에서 맞는 아침과 저녁은 이제 춥습니다.

산속으로 떠나려는 사람들은 두툼한 워퍼리 한개쯤은 가지고 가야  할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오늘 아침 신나는 아침이 되기를 바랩니다.

오늘복음 말씀은 네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입니다.



그러자   율법교사가 묻습니다. 누가 나의 이웃입니까? 하고 말입니다.

형제 자매여러분 모두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누가 내 이웃인지를 알아야 사랑할 것 아닙니까?

성경에서는 어떤이가 강도를 만나 초주검상태에 있는 것은 신부님도, 스님도,. 목사님도 사장님도. 공무원도지나칩니다. 그런데 죄인중에 죄인인 보잘것 없는 하천민이 그를 닦아주고 여관으로 데려다 쉬게하고 여관주인에게 돈을 주며 잘 보살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돈이 부족하면 돌아오는 길에 채워드리겠다고 하고 길을 떠납니다.

◆강도를 만나 초주검이 된 유다인을 본 사마리아 사람은 어떤 조건도 따지지 않고 가엾은 마음을 느꼈다.

사마리아인과 유다인은 서로 상종하는 관계가 아닌데도 그에게 다가가 응급치료를 해준 다음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여행 중이던 그는 자신의 귀한 시간을 그 사람을 위해 바쳤으며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았다.

얼마 전 하민수라는 분이 찾아오셨다. 우리 환자 백정훈 씨를 보고는 “어디로 갔는지 너무 궁금했어요.”라며 반가워했다. 며칠 전 야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민수 씨가 길가에 쓰러져 있는 정훈 씨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다리가 불편한 정훈 씨는 며칠째 굶은 상태였고 옷은 소변으로 젖어 있었다. 민수 씨는 정훈 씨를 차에 태우고 몇 곳의 쉼터를 찾아갔지만 거절당했다.
 
결국 인근 경찰서에 찾아가 오만 원을 주면서 좋은 곳에 보내주십사는 부탁을 했단다. 경찰관은 “우리가 해결하겠다. 돈은 필요 없다.”고 했다. 민수 씨는 정훈 씨 주머니에 몇만 원을 넣어주고 왔다. 며칠 후 그는 경찰서에 들러 정훈 씨의 소재를 파악한 후 마리아구호소에 입소한 것을 알고 정훈 씨를 만나러 온 것이다.
 
민수 씨는 그동안 정훈 씨의 얼굴이 몰라볼 정도로 회복되었고 절뚝거리긴 해도 걸을 수 있는 것을 보고 무척 기뻐했다. 정훈 씨에게 잘살고 있으면 다음에 또 오겠다는 약속을 한 민수 씨는 후원금을 내고 돌아갔다.

 다시 만난 민수 씨와 정훈 씨의 눈길에서 따뜻한 사랑이 느껴졌다. 정훈 씨에게 민수 씨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그렇습니다.

부족한 저의 마음을 부끄럽게 하는 말씀들입니다.

육신의 초주검도 있고 영신의 초주검도 있을 것 입니다.

모두가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우리의 이웃일 것입니다. 아멘

 

선행도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큰 산을 오르려는 사람은 작은산을 오르는 연습을 하고나서 가능한 것처럼 말입니다.

참 사랑의 주님 성모님!  저에게 주님의 성령을 불어넣어 주시어 세상이치에 느리게 하시고 하늘이치에 빠르게 하시어 세상이 보기엔 바보같게 하시고 하늘이 보기에 알맞은 사람되게 하소서. 오늘 저의 이웃이 누구인지를 잘 살피고 하늘이치대로 살게하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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