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의 타ㅡ르 덩어리

2008. 8. 7. 오전 4:36:52

글자


 

 

찬미예수님!


눈이 내려 온천지를 덮었습니다. 눈이 온천지를 덮은

깊고 깊은 산골입니다.

눈이 오기전에는 산과 개울, 길과 집 그리고 나무들이

구분되어 따로 입니다.

눈이 오고나니 온천지가 하나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을 주님이 하나로 만드신 방법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실은 하나라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아멘


그동안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태안으로 갑니다. 이토록

처참한 환경재앙에 동참 하지 못한 것이 가슴에 남아

마음이 편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기회를

주어 아주 아주 기쁘게 태안으로 갑니다. 각자 주어진

버스에  분승하여 2시간 여를 달려 태안에 도착 했습니다.

눈발이 성성하고 바람과 추위가 대단했습니다

방제본부에서 제공하는 하얀 방제복과 마스크, 장갑,

장화를 신고 바닷가로 내려 갑니다.


참으로 대단한 사건입니다. 아직도 바다 한 가운데는

타르덩어리가 파도에 왔다갔다를 반복합니다. 바닷가

에서 당연히 나야할 비릿한 내음은 전혀 없고, 기름냄새

만이 정말로 골이 아프게 지독하게 납니다. 마스크가

없다면 잠시도 머물지 못할 정도입니다.


물이 점점 빠지고 우리도 걸레를 가지고 기름에

찌들은 돌맹이 하나씩을 주워서 닦습니다. 참으로

충격 충격입니다. 이렇게 정도가 심한 줄은 진짜

미쳐 몰랐습니다. 기도와 한탄이 절로 나옵니다.

기름통에 푹 적셔진 돌들입니다. 타르덩어리가

이렇게 시커먼줄도 이번에 첨 경험합니다. 그 넓은

바다가 완전히 기름통 자체인 것입니다.


바닷가에 있는 모래나 돌에는 기름이 완전히 쳐

발라져 있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정말 매스컴에서

보고 들은 것으로는 절대로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광경이 제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마음으로 울고 가슴으로 울며 닦고 또 닦았습니다.

가슴이 참으로 너무 아팠습니다.


무엇이든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어떤 일을 잘 알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가슴아프게 사는 사람들도 비참한

사건도 직접체험 해보지 않고는 정말 잘 알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주님! 이렇게 처참한 환경을 직접 체함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재앙을 회복시켜 주시고 모두가

참 주님의 가르침으로 정신차리게 도와 주시어

 

 어떤 일이든 직접 경험하지 않고 섣불리 판단하며

살아왔던 잘 못 또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손수 마련해 주신 참 사랑 참 체험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님의 자비와 은총을 먹거리 삶아 강한 하늘나라 영성으로

살아가게 도와 주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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