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단원은 사순시기에 나눔의 실천을

2008. 2. 16. 오전 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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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단원은 사순시기에 ," 나눔의 실천을 "



인류를 구원하고자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기 위해 기도하는 사순시기를 지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향해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회개일 것이다.
특별히 하느님 말씀에 비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기가 바로 사순시기라고 하겠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올해 사순담화에서 강조한 것은 다름 아닌 '자선'이다.
교황은 사순담화를 통해 "자선은 가난한 이들을 돕는 구체적 방법인 동시에 재화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한 극기의 실천"이라며
자선을 베풂으로써 영적으로 쇄신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역시 '나눔과 자선은 하느님과 이웃 사랑의 실천입니다'라는 제목의 사순담화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가 하는 자선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구체적 표현임을 강조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가장 먼저 실천해야할 기본 덕목이 자선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물질만능주의와 부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사회에 살고 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주위를 둘러보면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물질적 혜택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가난한 이들과 나누는 자선을 통해 하느님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사순시기를 보내면서 자선과 나눔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데 힘을 쏟도록 하자.
나눔은 현대사회가 요청하는 그리스도교적 사랑의 구체적 실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평화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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