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들어난다."
(마태 11. 19)
오늘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의 모습을 보시고
장터에 앉아 서로 갈라져 놀고 있는 아이들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피리를 불어 주어도 춤추지 않고,
곡을 하여도 가슴 아파하지 않는
그런 생각없이 사는 아이들 말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회개는 뒤로 하고
알량한 기도와 봉사만을 내세운 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처지는 나몰라하고
그저, 자기 맘에 안드는
다른 이들의 작은 티에는
목소리를 높이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의 이런 모습은
회개를 부르짖던
세례자 요한의 통곡에도..
가난하고 죄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기쁜 구원소식에도
빈정대며 헐뜯기만 하던 그때의 바리사이들과
율사들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지혜가 옳다는 것은
지혜가 이룬 일로 들어난다는
오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이제는 조금 더
주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믿고 행한 일들의 결과가
옳은 것으로 들어나길 바래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