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 38)
마음의 문에는
손잡이가 안쪽에만 있어서
아무리 들어가려 해도
밖에서는 절대로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도와주려고 두드리는데..
도와달라고 두드리는데..
우리의 이기심과 위선으로 시커멓게 녹이 슨 그문은
쉽게 열릴 줄을 모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이렇게 마음이 완고한 우리들에게
성모님의 지극히 겸손하고
어지신 마음을 보여 주며
우리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이
다시 열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불안..
모두 주님께 맡겨드리고
밖에서 두드리는 도움의 손길에 귀룰 기울입시다
이제는 우리가
닫힌 문을 열어 둘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