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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생활을 하다보면 가까운 사람들과 더 가깝게 지냅니다..
어쩌면 그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외부적인 것이든, 내부적인 것이든..
돌파구가 필요하고, 한국에서처럼 쉽게쉽게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많은지라..
만나는 사람에게서 더욱 진한 것들을 느끼고 있죠..
이런 이웃이 형제보다 더 가깝고 친한 것이 사실입니다..
나의 시간과 공간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니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요즘 많이 아픕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이젠 누가 아프다고 하면 눈물부터 나옵니다..
남의 일이 더 이상 아닙니다. 살다보니 사람들이 더는 남이 아님을 알아버린 나..
저도 자주 그렇지만 일을 하다보면 착각을 많이 합니다..
사다리가 있다 생각하고 자주 헛딛으려 해서 놀라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우가 허다했었는데..
몇 번 떨어진 뒤로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일합니다..
우리 대빵인 길벗 행님이 떨어져 팔과 골반뼈가 부러졌다 들었을 때..
When I dream (쉬리OST) / Carol Kidd
가슴이 무척 시렸는데, 율리안나의 팔을 봤던 지난 일욜은 더 짜리리 했더랬습니다..
모두모두 빨리 완쾌하시길 기도합니다.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