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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잊고 사는 당신..
그대는 어디 있는지..
아무리 찾아도 내겐 없는 그대는..
오늘도 어디서 또 다른 나를 찾고 있는지..
벌건 대낮에도 나를 꿈 속으로 이끄는..
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그대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꿈에서라도 그대를 만나는 일이..
그럴 수 있다면, 그렇게 만이라도..
내 가슴 안에서 살아 숨쉬는 것으로..
그대를 평생 기다려야만 한다면..
언제나처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그곳에 머물 수 있으련만..
평생을 두고 이 가슴 안에서..
기다림으로, 긴 기다림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