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란..

2010. 5. 6. 오후 8: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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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들놈 농구 연습을 위해 픽업 갔다 유리엘 누님한테 들은 소리가 아직도 귀를 울립니다..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얼마나 뿌리가 깊은 것인지도 느꼈던 그런 말이었는데..
 
누님 왈 " 노가다는 몸을 팔아 먹고 사는거지~~"
 
맞는 말이죠. 몸을 팔아서 먹고 사는 것을 해결하는 직업..
그런데, 몸을 판다고 하니까 불현듯 직업여성들이 생각나는 것입니다.
잠시 얼굴에 열이 올랐습니다.
 
" 아하!!  내가 가진 고정관념이 바로 이런 것이었구나~~"
 
사실 누구나 자기 몸을 팔아 생계를 해결합니다. 머리를 쓰던 몸만 쓰던 어찌됐든지 몸을 팝니다..
그런데, 왜 하필 몸을 판다고 하면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웃음이 나옵니다..
 
오늘도 오래간만에 변진섭의 새들처럼이란 노래를 들으면서 이 말이 떠올랐고
정말 자유롭게 새들처럼 날아가고 싶은 것은 아닐까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과연 자유롭다는 것은 무엇인지..
산다는 것이 몸을 팔지 않고는 의식주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인지..
너무 한량같은 생각만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살짝..ㅋㅋ
 
아버지가 제가 이러는 것을 아시면 불호령이 떨어질텐데 말입니다.

댓글 6

  • 2010년 5월 7일 오후 12:11

    노가다.. 매일매일 다치고 오는 모습보면 꼭 저렇게 해야 하나 싶어요. 못에 긁히고 자재 떨어뜨리고... 몸 조심하세요~~

  • 2010년 5월 7일 오후 12:50

    국문법적으로는 노가다(일어??)니 몸 판다니 하는 소리는 없쭁~ 그냥 짬뽕 속어.정말 어렵던 시절 그네들의 눈물이 담긴 표현이죠..자기몸 움직인 만큼의 댓가 만큼 신성한 노동이

  • 2010년 5월 7일 오후 12:52

    어디 있으며 정직한것이 어디 있습니까요..아주 보기 좋아요 강찬 화이팅!!고정 관념을 팍 던지고 ㅋㅋ

  • 2010년 5월 7일 오후 12:54

    퍼가여~~

  • 2010년 5월 8일 오전 6:52

    다쳤을 때는 호랑이연고..짱입니다~~!!!

  • 2010년 5월 27일 오후 4:41

    힘든만큼의 댓가를 주는 확실한 일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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