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연중 33주간 (월) 11/16

2015. 11. 16. 오전 11: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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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루카 18. 41)


오늘 복음 속에 나오는

예리코 소경의 

간절한 이 부르짖음은

어쩌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의 현실을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믿음의 눈은 멀어 있어

아직도

이기심과 탐욕에 이끌려

이웃의 어려움을 뒤로한 채

주님을 외면하며 사는 우리들.

보인다고 해서

다 아는 것도 아니고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다 알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을

주님의 시선대로 인지하고

그분의 뜻대로

실행해 옮기는 것이어야

온전히 

볼 수 있는 거라 할 것입니다


한 주의 시작인 오늘..

내 안에 

탐욕과 이기심을 이기고

그분의 시선대로..

그분의 뜻대로..

시작할 수 있는 은혜로운 한 주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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