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연중 31주간 (금) 11/6

2015. 11. 6. 오전 9: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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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루카 16. 8)


오늘 복음 속 집사는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다

결국은, 

주인의 해고 통보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집사는 

바로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쫓겨 나가기 전에, 

주인에게 빚을 진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몰래 빚을 탕감해 주며

자기가 나갔을 때 

그들에게 대우를 받으려고 계획을 짭니다


쉬운 말로 '잔머리'를 굴리는 것이죠..

그런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인은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리하게

대처 했다며 칭찬을 합니다


이는..

그의 잘못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만일의 사태에 대처하는 준비성만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온갖 머리를 쓰는 우리들..

그 미래의 끝이

부디, 세상 속에 머물러 있지 않기를 바래야 합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의 미래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늘 나라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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