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연중 28주간 (수) 10/14

2015. 10. 14. 오후 1:17:29

글자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루카 11. 42)


십일조..

그거 절대 쉬운 일 아닙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가끔

십일조를 바친 날이면

왠지

죄 없는 의인이라도 된듯이

괜스레 당당해하기도 하죠


예수님께서는

이런 우리의 모습을 안타까워 하고 계십니다


그때의 바리사이들이나 율법 교사들처럼 

율법을 완벽히 지키기 위해

미사 참례와 기도, 단식..

십일조등은 열심히 지키면서 


정작 돌봐야 할 사람들과는

분리된 삶을 살게 될까봐 걱정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실히 십일조를 하고

많은 재산을 봉헌해도

그 안에 이웃을 위한 사랑과 실천이 없으면 

분명 그것은 제 빛을 잃고 말 것입니다


참신앙생활이란, 

단지

봉헌한 재물의 양이 아니라 

얼마나 자신의 처지에 맞게 

주님의 뜻인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며 살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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